"형이 왜 거기서 나와"…소상공인 홍보 나선 '하하'

중기부, 예능형 콘텐츠 'ㅎㅎ마트'
에피소드 영상으로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방송인 하하·강재준 등 출연
  • 등록 2020-08-24 오후 12:00:00

    수정 2020-08-24 오후 12:00:00

방송인 ‘하하’가 소상공인 제품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예능 콘텐츠 ‘ㅎㅎ마트’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송인 하하·지조·강재준이 예능 콘텐츠로 소상공인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를 위해 제작한 예능 콘텐츠 ‘ㅎㅎ마트’를 오는 25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ㅎㅎ마트’와 ‘가치삽시다TV’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ㅎㅎ마트는 중기부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해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한 콘텐츠다.

이번 콘텐츠에는 방송인 하하, 지조, 개그맨 강재준 등이 출연한다. 15분 내외 분량으로 총 12편의 웹 예능 형태로 제작했다. 마트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간접광고(PPL) 형식으로 노출하는 등 홍보 효과에 심혈을 기울였다.

ㅎㅎ마트를 통해 홍보하는 소상공인 제품은 총 200개로 직접 홍보가 50개 내외, 간접 노출이 150개 내외다. 모든 제품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하단 댓글창 제품별 구매링크를 통해 구매 페이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25일부터 2주 동안 방송하는 스튜디오 촬영편(1∼4화)에서는 소상공인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시청자가 공감할 만한 소상공인만의 진솔한 사연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ㅎㅎ마트 1, 2회에는 유기농 토마토쌀을 판매하는 ‘바비조아’ 김세원 대표와 버섯 요쿠르트를 선보이는 ‘에코비오스’ 조항희 대표가 출연한다. 주부 대표이사(CEO)인 ‘제이엠그린’ 이정미 대표는 중기부 지원사업 활용 사례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3, 4회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지역 청년 소상공인을 초청해 위로하는 자리를 가진다. 코로나19로 매출이 크게 오른 ‘썬웨이브’ 이창원 대표가 자사 LED 살균기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개성 넘치는 직원들이 총출동한 ‘아임(핸즈프리 드라이어)’, 명인의 삶을 걸어온 ‘명인베개(베개세트)’의 베개 장인이 아들과 함께 펼친 진품명품 쇼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후 9월8일부터 방송하는 5회부터는 바닷가 마을에서 마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제품 판촉에 나선 하하, 지조, 강재준의 좌충우돌 판매기를 엿볼 수 있다.

중기부는 단순한 제품 판촉을 넘어서 게임이나 벌칙 등 다양한 예능형 구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참여형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요요미, 현수 등 떠오르는 스타들이 ‘깜짝 게스트’로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준희 중기부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ㅎㅎ마트는 소상공인의,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에 의한 콘텐츠로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 진출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ㅎㅎ마트는 유튜브 채널 ㅎㅎ마트와 가치삽시다TV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에 방영한다.
중기부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해 제작한 예능형 콘텐츠 ‘ㅎㅎ마트’. (사진=중기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