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童心, 그 꿈과 빛’ 상영회는 오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8. 14~15 제외)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 마당에서 열린다. ‘동심童心, 그 꿈과 빛’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12편을 차례로 상영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여름밤의 나들이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상영회를 기획했다. 한여름 밤 더위를 피해 국립무형유산원 마당에서 가족 단위로 돗자리를 깔고 대형전광판을 통해 영화 관람을 할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멕시코의 전통 축제인 ‘망자의 날’을 배경으로 하는 ‘코코’ △18일에는 ‘소중한 날의 꿈’ △24일에는 ‘알라딘’ △25일에는 ‘집으로’ △31일에는 ‘라이온킹’ △8월 1일에는 ‘인생은 아름다워’△8월 7일에는 ‘겨울왕국’ △8월 8일에는 ‘리틀 포레스트’ △8월 21일에는 ‘토이스토리4’ △8월 22일에는 ‘언더독’ △8월 28일에는 ‘주토피아’ △8월 29일에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이 상영된다.
영화 관람은 야외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