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에트리홀딩스, 기술기반 창업 돕는다

  • 등록 2014-04-22 오후 3:09:42

    수정 2014-04-22 오후 3:34:2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케이큐브벤처스는 에트리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정보 교류를 통한 기술기반 창업 촉진 및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케이큐브벤처스와 에트리홀딩스는 기술기반 창업과 관련된 정보 교환을 강화하고, 에트리홀딩스 및 산하기관이 개발한 결과물의 기술 이전 및 사업화에 대해 케이큐브벤처스가 창업 및 투자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조병식 에트리홀딩스 대표는 “에트리홀딩스는 국내 훌륭한 기술력을 가진 인재들의 창업 및 우수 기술이 더욱 폭넓게 사용되는 것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케이큐브벤처스는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실제 심사 1~2일만에 바로 투자가 결정되는 ‘케이큐브 R&D 투자트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에트리홀딩스와 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 인력들이 창업하고 성장하는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트리홀딩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핵심 기술과 우수 연구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 정부출연연구소 가운데 최초로 자본금 2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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