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닉스 스노우파크 정상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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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오는 24일 23/24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해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먼저 개장해 가장 마지막인 3월 26일까지 운영했던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올 시즌도 시즌 운영 기간을 3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선 주말 심야스키, 초보자들을 위한 비기너존, 검표 추가 확인 없이 쉽고 빠르게 이용가능한 스마트 게이트, 투숙객 프리미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운영한다.
스키 이용객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지난 9월부터 시즌패스를 판매했으며, 프라임싱글과 프라임패밀리, 프라임플러스 3종을 출시했다. 이중 가장 많은 혜택이 담긴 프라임플러스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약 3배 정도 판매가 증가했다.
휘닉스파크는 스노우파크 개장을 앞두고 호텔 투숙객 전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투숙객 전용 장비발렛 서비스는 장비의 편리한 보관, 부츠 드라이 등으로 편리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돕는다. 또한 투숙객 및 시즌패스권자에게는 매일 정설된 슬로프를 오픈 1시간 전에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스페셜 타임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요가클래스, 전용라운지 운영 등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휘닉스파크는 개장 첫 2주간 투숙고객 대상으로 스노우파크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숙 객실 정원 수에 맞게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스노우빌리지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