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검수완박` 중재안 검토 중…여야 입장 존중"(상보)

최지현 인수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중재된 내용 해당 분과서 검토 중…尹 별도 입장은 못 들어"
  • 등록 2022-04-22 오후 2:39:44

    수정 2022-04-22 오후 3:23:18

[이데일리 권오석 원다연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측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중재안을 여야가 모두 수용하겠다고 한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22일 오후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내에서 중재안이 수용됐단 점을 인수위는 존중한다. 중재된 내용은 해당 분과에서 검토 중이고 추후에 별도로 입장이 있게 되면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검수완박’ 법안 처리와 관련해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중재안을 수용했다. 다만 이에 반발한 김오수 검찰총장이 즉각 사의를 표명했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인수위의 검수완박 입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입장으로 봐도 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니다. 당선인에게 별도로 말씀을 듣진 못했다”면서 “인수위 해당 분과의 입장을 받아서 말씀드린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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