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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펠레메드 투자에는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디티앤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KDB산은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펠레메드는 유전자 돌연변이 내성으로부터 위험성을 낮춘 혁신 신약 설계기술을 적용한 내성 폐암, 혈액암, 췌장암의 해외 비임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펠레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난치성 내성 암 치료제 개발 기술의 핵심은 자체 신약 플랫폼인 펠레셀렉트다. 펠레셀렉트는 돌연변이에 의해 활성화된 키나아제의 구조를 예측해 돌연변이 위험이 낮은 약물을 설계하는 정밀 약물설계 플랫폼이다.
김용철 펠레메드 대표는 “펠레메드는 기존 항암제에 대한 돌연변이 및 획득내성으로 경쟁 치료제가 없는 난치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존 치료제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타겟 기전과 돌연변이로부터 안전한 방식이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펠레메드는 25년 이상 합성신약개발을 해온 김용철 대표가 후보물질 연구개발(R&D)을 담당하고, 식약처 및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원과 바이오벤처를 거친 장수연 대표가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CMC), 비임상, 사업화 등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