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유진 이자이' 음악세계 조명

11월 21일 '엘 토요 콘서트' 개최
이자이 작품· 쇼숑의 헌정곡 연주
  • 등록 2020-10-26 오후 12:11:02

    수정 2020-10-26 오후 12:11:02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 오전 11시 30분 엘 토요 콘서트 ‘바이올린의 제왕 유진 이자이’를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유진 이자이’의 세계를 조명하는 시간이다.

‘바이올린의 제왕’으로 불리는 이자이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베를린 필하모닉의 전신인 벤자민 빌제(Benjamin Bilse)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했다.

드뷔시, 생상스, 세자르 프랑크, 쇼숑 등 이름있는 작곡가들이 이자이에게 작품을 헌정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자이의 작품과 함께 쇼숑이 그에게 헌정한 곡을 선보인다.

조진주가 이자이의 화려한 음악세계를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또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함께 이자이의 작품 ‘생상스 왈츠 형식의 에튀드에 의한 카프리스’를 연주한다.

이 곡은 11월 조진주가 발매하는 국내 첫 정규 음반에 수록된 곡이다.

이와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과 이우일,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이정현과 함께 쇼숑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그리고 현악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D장조’를 들려준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한편 조진주는 11월 6일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국내 첫 정규 음반 ‘La Capricieuse’(변덕스러운 여자)를 발매한다.

앨범 제목은 타이틀곡 엘가의 ‘La Capricieuse’에서 빌려왔으며, 엘가의 곡 외에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브람스 ‘헝가리 무곡, WoO 1’, 비에냐프스키 ‘스케르초 타란텔라’, 폴디니 ‘춤추는 인형’, 바치니 ‘고블린의 춤(스케르초 환상)’, 파가니니 ‘칸타빌레 D장조’ 등이 수록됐다.

녹음은 지난 6월 미국 인디애나주 고센대학에 있는 Sauder Hall에서 사흘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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