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대성산업(128820) 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는 11일까지 동대문 디지털프라자에서 열리는 ‘2015 이클레이 서울기후변화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대성쎌틱은 이번 전시회에 대기질 개선과 관련한 친환경 제품 ‘대성 S라인 듀얼 에코 콘덴싱 보일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리치-린 버너’를 적용해 일반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발생을 줄여준다. 1등급의 열효율로 최대 28.4%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대형 보일러 및 온수기를 대체할 수 있는 난방·온수 시스템인 ‘캐스케이드’, 방마다 원하는 온도로 조절할 수 있는 ‘각방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탄소캐쉬백, 탄소성적표지인증 등 환경 개선에 꾸준히 노력해온 대성쎌틱은 앞으로도 국내외 친환경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 총회’는 전 세계 87개국·1200여 개의 회원도시 및 단체 등 2000여명이 참가해 그간의 활동들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 대성쎌틱 자회사 대성쎌틱에너시스는 11일까지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5 이클레이 서울기후변화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 보일러 등을 선보였다. 사진=대성쎌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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