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 연어캔에도 ‘안심따개’ 확대 적용

  • 등록 2013-12-23 오후 3:40:12

    수정 2013-12-23 오후 3:40:1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사조해표(079660)가 참치캔에 이어 연어캔에도 안심따개를 적용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조 연어캔은 국내 연어캔 제품 중 유일하게 국내 생산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 국내 연어캔 제품 최초로 안심따개를 적용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게 됐다.

사표해표는 이에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참치캔에 안심따개를 적용한 ‘사조참치 안심따개’를 국내 참치업계 최초로 출시해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200만캔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안심따개는 기존의 강철 뚜껑으로 제작된 원터치캔 대신 가볍게 벗겨내는 방식의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여 캔 개봉 또는 폐기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해 사고의 위험이 적다.

임대영 사조해표 마케팅팀 과장은 “손가락 절단, 신경손상 등 참치캔 뚜껑으로 인한 심각한 상해 사고가 연간 200여건 이상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며 “최근 출시한 연어캔 제품에도 안심따개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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