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남광토건(001260)은 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용산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의 건설출자자로 본 사업에 40억원(당사 자기자본의 6.12%)을 출자했으며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는 본 사업의 시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본사업의 최대주주인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8일 이사회를 개최해 본사업의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해제’에 대한 안건을 승인했으며 PFV에게 받은 토지대금 2조4000억원을 반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철도공사가 토지대금을 반환하게 되면, 토지는 다시 한국철도공사의 소유가 돼 시행사인 PFV는 본사업의 사업권 등을 상실하게 된다”면서 “코레일과 PFV의 최종협상 진행 후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해제’에 대한 확정 및 통지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현재 PFV의 최종 청산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남광토건, 법정관리 이후 첫 공공공사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