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링은 별도 무선 모뎀 없이 휴대폰을 노트북 등 다른 기기에 연결해 휴대폰의 무선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030200)는 지난 5월 테더링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사용자가 가입한 요금제의 무료 데이터로 테더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즉 자신이 가입한 요금제의 무료 데이터가 500MB라면, 사용자는 이 데이터를 휴대폰과 노트북 등에 나눠쓸 수 있는 것. 특히 월 5만5000원 요금제 이상 가입자는 테더링으로도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데터링 서비스에 별도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두고 의사결정을 진행 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는 "테더링 서비스 관련 변화가 있으면 바로 해당 내용을 공지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무료 데이터로 테더링을 이용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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