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선물 39p 상승 반전..S&P 다우도 강세

  • 등록 2001-03-07 오후 11:00:44

    수정 2001-03-07 오후 11:00:44

역시 골드만삭스의 수석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얼마전만해도 혼조양상을 보이던 지수선물들이 코언의 주식투자비중확대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곧바로 상승세로 반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해가고 있다. 코언은 지난해 3월이후 처음으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재구성하면서 주식투자비중을 현재의 65%에서 7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어제 장마감후 JDS 유니페이스와 브로드컴의 실적악화 경고가 있었지만 투자심리를 대단히 호전된 상태다.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이 지금이야 말로 주식을 매입할 시기라며 한결같이 입을 맞추고 있다. 7일 오전 8시 53분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나스닥100지수선물은 39.50포인트, 1.99% 상승한 2025.0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이는 현물기준으로 어제종가보다 46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S&P500지수선물도 6.40포인트, 0.51% 상승한 1263.40포인트로 현물기준으로 9포인트 가량 상승한 상태다. 다우존스지수선물 역시 37.00포인트, 0.39% 상승한 10650.0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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