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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중기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는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며 중기부와 포스코는 매년 각 20억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4년간 총 419개사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전과 비교해 품질 향상(29.7%), 납기 단축(20.3%), 생산성 증가(17.5%) 등의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간이자동화 또는 간이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초 과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정책방향에 발맞춰 ‘고도화’ 과제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올해도 사업 참여기업에 QSS 컨설팅을 통한 자사 혁신방법론을 전수하고, 업력 25년 이상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전문조직인 동반성장지원단을 활용한 현장방문·지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의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은 대·중기 상생의 모범사례로,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의 발판으로서 기여하고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정부와 대기업이 함께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