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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결과 연간 4800명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38개 훈련기관의 47개 훈련과정이 추가됐다. 이에 2020년과 지난해 선정된 기존 231개 훈련과정에 더해 매년 약 2만 5000명의 디지털 청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 규모를 확보했다.
우아한형제들, 엘리스, 코드스테이츠,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등 혁신훈련기관과 솔데스크, 스마트인재개발원 등 기존 K-디지털 트레이닝 참여기관의 다양한 훈련과정도 추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과정들은 3월부터 각 훈련기관의 운영 일정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훈련기관별 홈페이지 또는 정부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1차 발표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의 시급성을 고려해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 중인 훈련기관과 디지털 선도기업이 신청한 훈련과정 등을 우선 심사해 발표한 것”이라며 “K-디지털 트레이닝에 새롭게 참여한 76개 훈련기관의 95개 훈련과정도 심사를 앞두고 있기에, 상반기 내 더 많은 훈련과정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