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드림시큐 '5년내 세상 바꿀 기술' 양자통신 급성장 기대 ↑

  • 등록 2018-03-26 오전 11:33:51

    수정 2018-03-26 오전 11:33:5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보안 1세대기업 드림시큐리티(203650)가 강세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양자정보통신에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11시31분 드림시큐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11.76% 오른 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안업계와 시장조사기관인 마켓리서치미디어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정보통신 시장 규모는 2016년 4조3000억원에서 오는 2025년에는 26조9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22.5%에 달한다. 양자정보통신은 양자적 특성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적용해 보안, 초고속 연산 등 기존 ICT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기술이다.

앞서 IBM연구소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BM ‘씽크 2018’에서 ‘향후 5년 내 기업과 사회를 변화시킬 IBM연구소의 5대 발명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향후 5년내 비즈니스와 사회를 바꿀 5대 기술로 △양자컴퓨팅 △블록체인과 크립토앵커 및 초소형 컴퓨터 △격자 암호화 △인공지능(AI) 로봇 현미경 △편견 없는 AI 기술을 꼽았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전략을 마련할 때 국가 지능형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드림시큐리티는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해 ‘포스트퀀텀암호(PQC)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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