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FAN클럽’ 출시 1년…가입자 620만명

  • 등록 2017-06-20 오전 11:06:39

    수정 2017-06-20 오전 11:06:3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리워드 서비스인 ‘신한 FAN 클럽’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62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신한FAN클럽은 작년 6월30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후 ‘포인트도 자산’이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과 거래하며 쌓은 포인트로 신한금융그룹 내 각종 금융상품 가입, 수수료 납부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항공사 마일리지, 비트코인 전환 등 다른 포인트로 전환할 수도 있다.

또 신한FAN클럽 가입 고객은 ‘탑스클럽’ 체험서비스를 통해 신한금융그룹 우대고객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고 개인화 배너 및 쿠폰 기능 탑재를 통한 개인맞춤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같은 서비스로 매월 FAN클럽 방문자가 300만명을 웃돈다. 신한금융그룹은 올 하반기에 포인트 적립 및 사용처를 확대하고 제휴사 포인트 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신한FAN클럽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Play FAN클럽.zip’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신한FAN클럽 방문고객에게 매일 추점을 통해 총 3000여명에게 레스토랑 식사권(500만원 상당), 의류브랜드 구매권(120만원 상당), 신한지주 주식(100만원 상당), 각종 최신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응모와 그룹사 상품가입 미션을 동시에 수행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나 나들이 매트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영업점에서는 이벤트기간 중 FAN클럽 최초 가입자들을 위한 스크래치 쿠폰도 배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FAN클럽은 그룹의 대표적인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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