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과 주거공간이 하나 된 `e편한세상 추동공원`

  • 등록 2016-09-06 오전 11:04:11

    수정 2016-09-06 오전 11:04:11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아파트는 단순한 거주의 개념에서 벗어나고 있다. ‘숲세권’ 아파트가 각광 받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숲세권 아파트란 대규모 녹지시설이나 공원 등이 인접한 아파트 단지를 뜻하는 신조어로, 공원의 조망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

인근 공원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인기가 고공 행진하는 추세 속에서 경기 의정부 신곡동 추동공원 내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림산업은 9월 중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 추동공원 안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의정부 도심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환경이 매우 우수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장암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 7호선과도 가깝다.

아울러 2017년 6월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 사업 및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 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주변환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다.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대형병원 등이 근거리에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및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 관광, 문화, 쇼핑이 한번에 가능한 복합문화융합단지(2020년 완공 예정)도 인근에 있다.

추동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의 약 99배(71만㎡)가 넘는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산책로, 운동 기구,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해당 단지 입주민은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쾌적한 자연환경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올 상반기 같은 방식으로 개발된 의정부 직동공원 역시 성공적으로 분양된 바 있어 이번 ‘e편한세상 추동공원’ 분양에도 수요자의 기대감이 높다.

현재 분양에 앞서 홍보관을 개관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분양홍보관은 의정부시 호원동 312-9 HC 회룡빌딩 2층(1호선 회룡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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