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상담이 진행 중이다.(사진=한화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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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한화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짓는 ‘정릉 꿈에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지난 14일 이후 나흘간 3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정릉 꿈에그린’은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20층 8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2㎡~109㎡ 총 349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1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중 83%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대로 책정됐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이 단지와 가깝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북악스카이웨이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진입이 편리하다. 또한 2016년 경전철 우이~신설연장선이 개통과 함께 정릉삼거리역(가칭)이 단지 근처에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정수초교·숭덕초교·성신여대·한성대 등이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 센터가 저층에 들어설 계획이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천정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또 일부 아파트의 저층은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오는 19~20일 청약 접수를 실시하며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사무소는 성북구 동선동 4-1 하나은행 건물 2층에, 견본주택은 현장 내 위치해 있다. 준공은 내년 4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2-941-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