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KT와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이석채 KT 회장·우근민 제주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고, 제주 모바일 원더랜드 구축 및 제주도내 고용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KT(030200)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에 구축된 와이브로 망을 기반으로, 오는 6월말까지 한라산·성산일출봉·정방폭포 등 20여개 주요 관광명소와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에도 퍼블릭 에그를 설치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 KT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제주 모바일 원더랜드 구축 및 제주도내 고용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석채 KT 회장(왼쪽)과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아이패드에 서명한 뒤,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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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채 KT 회장(왼쪽)과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청에서 갤럭시탭 와이브로를 이용해 무선 CCTV로 유명 관광지를 검색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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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이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모바일원더랜드` 구축 관련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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