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누리플랜, 장외거래 마지막 날 4.59%↓

상장 하루 앞둔 누리플랜 9350원에 마감
삼본정밀전자·한국전자인증 공모 예정주 동반 하락

등록 2010-10-25 오후 4:40:35

수정 2010-10-25 오후 4: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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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증권부] 25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마무리된 G20 재무장관 회의가 투자심리 안정에 크게 기여하며 전날보다 18.40포인트 오른 1915.71을기록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 중 26일 상장예정인 누리플랜은 4.59% 하락하며 9350원으로 장외거래를 마쳤고, 아이텍반도체는 1만2500원을 기록했다.

삼본정밀전자(-0.85%)와 한국전자인증(-0.30%)는 각각 1만1650원, 2만7000원으로 공모 예정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이날부터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케이엔엔은 1.51% 상승하며 1만원대로 올라섰고 청구 종목 중에서는 덕신하우징이 홀로 1.14% 상승하며 4450원을 기록했다.

두산엔진(-0.80%)과 한국디지털위성방송(-0.92%)은 각각 1만8550원, 2만7000원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대구방송(1만원)과 아나패스(6만6500원)는 가격 변동 없이 장을 마쳤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생보사주는 kdb생명이 1.60% 하락하며 6100원대로 떨어졌고 미래에셋생명은 1만2900원으로 가격 변동 없이 장을 마쳤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현대로지엠(1.66%)과 현대아산(1.50%), 현대위아(0.11%)는 각각 9200원, 1만150원, 8만8100원으로 상승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은 홀로 0.65% 하락하며 7만6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켰으며 현대카드(1만8150원)와 현대캐피탈(5만원)은 보합세였다.

서울통신기술(-0.93%)과 엘지씨엔에스(0.81%)는 각각 5만3000원, 3만1250원으로 IT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SDS는 12만67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장외 금융주들도 각기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IBK투자증권은 전거래일보다 1.41% 하락하며 7000원으로 장을 마쳤으나, 리딩투자증권은 1050원으로 2.44% 상승했다.

이밖에, 스포츠토토(0.40%)와 KT파워텔(0.53%), 롯데홈쇼핑(0.70%), 팍스넷(5.05%), 아이씨디(2.08%), 엠에너지(3.95%), 윈디소프트(1.45%)등 장외종목들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