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KT관련주 신고가 행진

[이데일리 증권부] 26일 장내시장은 투신권이 약 110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1599.52를 기록하며, 1600선 지지에 실패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posco(+1.23%), KT&G(+1.65%)가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0.80%) 신한지주(-4.07%) 우리금융(-4.44%) 등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장외시장에서는 여전히 KT관련주들의 신고가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케이티씨에스(1만9250원)가 5%가까이 상승하며 2만원대 진입에 도전하고 있고, 케이티스(2만3500원)도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KT가 주요주주인 KBS인터넷(8250원)도 6.45%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생명(86만원)도 2.99% 상승해 상장기대감에 따른 선취매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생명은 12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마감했다.

반면, 미래에셋생명은 2.92% 하락했고, 금호생명은 보합으로 마감, 삼성생명과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삼성관련 IT종목들도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삼성SDS는 5거래일째 상승해 7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고, 삼성네트웍스(1만250원)는 0.99% 상승했다.

반면, 서울통신기술(-1.35%), 삼성광주전자(-0.98%)는 각각 하락했다.

최근 신고가 행진을 보였던 한국증권금융(1만1250원)은 2.17% 내리며 6거래일만에 조정을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0.70%), 현대아산(-1.75%), 현대카드(-1.11%)가 약세를 보인가운데, 현대택배가 1.65% 상승하며 범현대계열주 가운데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IPO관련 종목에서는 공모를 완료한 이원컴포텍(+4.11%)과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2.63%)가 강세를 보였다.

내달 공모예정인 멜파스(+2.94%)와 심사승인 기업인 코디에스(+1.16%)도 모처럼 상승마감했다.

반면, 심사청구 종목인 하이소닉 9800원(-3.45%), 인피니트헬스케어(-2.50%)는 약세로 마감됐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디오텍(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 청약일(12.02~12.03), 주간사(한화증권)
한국전력기술(종합전력기술) : 청약일(12.03~12.04), 주간사(동양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