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5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으나 개인이 물량을 받아내며 반등을 이끄는 모양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246억 원, 기관이 448억 원어치 순매도 했으나 개인이 827억 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는 개인 순매수세 유입에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업종별로 일반전기전자와 기계장비, IT부품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테마별로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를 비롯한 로봇테마 관련주 강세가 또렷하다”고 말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건설업이 2% 가까이 하락 중인 가운데 의약품, 유통업, 전기전자, 증권, 화학, 제조업, 운수장비, 통신업, 음식료업 등이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보험업과 비금속광물은 소폭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 로보티즈(108490)가 27%대, 아이큐어(175250)가 25%대, 라온피플(300120)이 21%대 상승 중이다. 로봇주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역시 17%대 강세다. 반면 자비스(254120)와 퓨쳐켐(220100)은 16%대 주가가 하락 중이며 위메이드맥스(101730), 아이씨에이치(368600), 넥슨게임즈(225570)는 8%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