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화학연구원과 민간기업 연구소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화학기술 연구협의체’가 화학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LG화학 ▲희성촉매 ▲포스코 ▲에코프로에이치엔 ▲SK이노베이션 ▲금호석유화학 ▲GS 칼텍스 ▲롯데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 ▲한화솔루션 ▲부흥산업사 ▲SK가스 ▲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 ▲현대자동차 ▲SK피아이씨글로벌 ▲단일가스켐 ▲화승케미칼 ▲DL케미칼 등 19개 기업연구소와 한국화학연구원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앞으로 ‘화학산업 탄소중립 달성과 차세대 화학산업 대전환’을 이룬다는 비전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과 정책 로드맵 수립, 국내외 연구기관 네트워킹 활성화를 주요 활동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이미혜 화학연 원장은 “탄소중립 화학기술 연구협의체를 통해 민간의 화학산업 신기술 도입 고충을 해결하고 연구주체 간 밀접한 업무 협력을 이뤄 화학 산업계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학연은 같은 날 ‘탄소중립 화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제3회 KRICT 탄소중립 R&D 포럼’을 화학연 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