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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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의 11월 경기전망은 85.8로 전월대비 2.9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79.3으로 전월대비 1.3포인트 낮아졌다. 건설업은 81.1로 0.3포인트, 서비스업은 78.9로 1.5포인트 감소했다.
제조업에서는 ‘음료’(86.0→98.2), ‘가구’(72.5→82.3)을 중심으로 10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금속가공제품’(94.5→85.2), ‘비금속광물제품’(88.5→80.2) 등 12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는 식당 등이 포함된 ‘숙박및음식점업’(57.7→71.5)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부동산업및임대업’(72.4→84.6) 등을 중심으로 4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다만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80.2→74.1), ‘운수업’(84.1→79.2), ‘도매및소매업’(81.5→78.1) 등을 중심으로 6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수출 전망이 지난 10월 83.6에서 91.2로 7.6포인트 올랐지만 내수(83.0→81.5), 영업이익(79.3→78.3), 자금사정(78.8→77.4) 전망은 모두 역신장했다.
고용 전망은 경기가 좋으면 하락하고 경기가 수축하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하는데, 10월 전망 94.8에서 11월은 95.2로 늘어나며 다소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9월 기준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9%로,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3.0%포인트 올랐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2%포인트 낮아진 67.1%, 중기업은 전월대비 2.2%포인트 오른 76.6%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한 71.7%, 혁신형 제조업은 0.6%포인트 증가한 74.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