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지금도 문 정권의 분별없는 선심성 퍼주기 복지에 나라 곳간이 텅 비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정책을 바꾸어 세제 개편하여 세금을 대폭 감면함으로써 국민의 가처분 소득을 증대하고, 기업 갑질을 하지 않고 자유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노동개혁으로 강성노조 발호 억제와 고용의 유연성을 확보하면 나라 경제가 활성화되고 청년 실업이 대폭 줄어든다”며 “정책은 바꾸지 않고 잔돈 몇 푼으로 청년을 유혹만 하고 있으니 참 어이없는 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국민과 이 땅의 청년들이 속지 않을 것”이라며 “그만큼 국민의 피와 땀으로 치부하고 누렸으면 자족하고 물러나라. 그게 대한민국을 위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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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7 재보궐 선거 결과로 확인한 2030세대 지지층 이탈과 뿔 난 부동산 민심을 보완하면서 당내 대권 구도에서 우위를 지키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여권 내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 지사는 지난 4일 취업을 앞둔 고졸 청년들에게 ‘세계일주 여행비 1000만 원’을 지원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징집 남성들에게 제대 시 사회출발자금 약 3000만 원을 지급하자며 이남자(20대 남성) 맞춤형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정 전 총리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29일 광주대 강연에선 “모든 신생아가 사회 초년생이 됐을 때 부모 찬스 없이도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년 적립형으로 1억 원을 지원하는 ‘미래씨앗통장 제도’를 설계 중”이라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