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옵트론텍, 임명섭 한국학연구소 현판식 개최

"한국학 연구 활성화·세계 전파 기대"
  • 등록 2020-11-12 오전 11:08:58

    수정 2020-11-12 오전 11:08:58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성신여대가 지난 11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옵트론텍과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현판식 행사 (사진=성신여대)
이번 현판식에는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박종수 교학부총장,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김륜옥 대학원장, 김일환 연구소장과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이사, 이경숙 부회장, 양승대 이사 등 양 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는 고(故) 임명섭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 한국학을 전파한다는 목표다. 또 △인문학·사회과학·한국전통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한국학 연구 수행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 지원 △한국학 관련 해외 연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한국학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옵트론텍 창업자인 고(故) 임명섭 회장의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가 한국학 연구를 꽃피우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국학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일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의 앞날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판식에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기부 약정식에서는 임 대표이사가 활발한 한국학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5년간 총 1억5000만원을 성신여대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기부금은 전액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