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재 카드' 다섯달 만에 100만좌 돌파

지난 4월 '카드의정석' 출시
  • 등록 2018-08-30 오전 10:48:06

    수정 2018-08-30 오전 10:48:06

정원재(왼쪽) 우리카드 사장이 지난 4월 4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카드의 정석 POINT 특별전시회’에서 김현정 작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출시 5개월 만에 판매고 100만장을 돌파했다. 카드의정석 시리즈는 정원재 사장이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 전략까지 진두지휘해 ‘정원재 카드’로도 불린다.

우리카드는 “지난 4월 ‘카드의정석 포인트(POINT)’를 시작으로 디스카운트(DISCOUNT), 쇼핑(SHOPPING), 엘 포인트(L.POINT) 등 상품을 선보인 결과 5개월 만에 총 100만장이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흥행 요인은 △업계 최고 수준 적립·할인 혜택 △이용빈도 높은 업종에 파격적인 추가 혜택 △예술과 금융을 접목한 카드 디자인 등이 손꼽힌다.

특히 업계 최초로 한국적인 미를 디자인에 담기 위해 한국화가 김현정씨 작품들을 차용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 카드 플레이트 표면을 특수 가공해 작품이 액자에 들어 있는 시각적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우상단에 ‘ㄱ’자 홈을 배치해 지갑에서 꺼내기 쉽도록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업계 환경에도 카드의정석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좋은 상품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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