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이글루시큐리티(067920)는 올림픽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을 분석·예방·대응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침해사고 대응팀(CERT) 운영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올림픽을 비롯한 대규모 국제행사를 표적으로 하는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이버 위협 분석·대응 체계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5세대(5G) 통신·사물인터넷·가상현실·UHD 방송·스마트 모바일 앱 등 최첨단 ICT 서비스가 접목되는 만큼, 사이버 위협을 예방하고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보안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차세대 ICT 기술이 더욱 많이 적용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이글루시큐리티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전례 없이 강력하고 신속한 침해사고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