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의왕시 정책 시민평가단이 김성제 의왕시장의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의왕시 주요정책 시민평가단’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51명은 김성제 시장 공약 중 올 상반기에 완료된 사업 가운데 6건의 공약을 승인 처리했다.
올 상반기 완료된 공약은 △공동주택 외벽도장 디자인 지원 △의왕 온(溫)마을만들기 사업 △모락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지원 △부곡스포츠센터 건립 등 4건이다. 변경된 공약은 △의왕 철도문화단지 조성 △청계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2건이다.
| 김성제 의왕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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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의 공약 가운데 ‘의왕 철도문화단지 조성’은 기업형 임대주택 보급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왕초평지구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또 ‘청계다목적체육관 건립’은‘포일스포츠센터 건립’으로 공약명과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년 6월30일 기준 민선6기 김성제 시장의 공약은 53건 중 32건이 완료됐으며, 전체 공약은 75% 정도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