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 코엑스 2층 비즈니스센터에 ‘웰컴라운지’를 열고 6월부터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설명회에 나선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136㎡로 총 2296가구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0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분양을 앞두고 예약자에 한해 하루 3회의 소규모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예약은 전화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되어 분양 및 청약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삼성물산이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앞서 공급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 등에 이어 3번째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
단지 남서쪽으로 약 23만㎡ 크기의 달터공원이 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재건축과 함께 달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이 진행 예정으로 입주 후엔 한층 업그레이드된 달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쓸 수 있다.
또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저층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평지에 지어지는데다 대부분의 세대가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되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래미안만의 사물인터넷(IoT)기술,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특화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상담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사전홍보관을 운영해 분양 전 관심 있는 수요자들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분양은 7월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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