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의류의 최첨단 `고어텍스`

`금주의 아웃도어 랭킹`
가볍고 휴대편한 팩라이트 소재 인기
  • 등록 2010-05-07 오후 6:02:41

    수정 2010-05-07 오후 6:52:2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아웃도어용품 시장은 불황을 모르는 시장이라고 합니다. 90년대 말부터 비약적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내 시장 규모는 이미 연 2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브랜드뿐만 아니라 품질, 기능, 소비자 선호도 등도 복잡하고 까다로워졌습니다. 이데일리TV는 이같은 트랜드를 전달하고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 아웃도어용품 시장의 동향을 소개합니다. 단순한 브랜드 선호 차원을 넘어 기능성과 편리함, 패션으로서의 만족도 등을 두루 갖춘 적합한 용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아웃도어 패션 선호층에게 `고어텍스`는 끊임없는 로망입니다. 고어텍스는 최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아웃도어 용품의 정점에 서있습니다.
 
최근에는 가볍고 부피까지 작으며, 휴대성까지 편리한 '팩라이트'소재를 사용해 고어텍스의 기능이 더욱 향상되고 있습니다.
 
남자 고어텍스 자켓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역시 '팩라이트' 소재가 대세입니다. '마모트 미나마리스트 자켓(미국)'과 '오알 세레스트리얼 자켓(미국)', '로우 알파인 벤추라 자켓(미국)' 등이 고가임에도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마무트 그래이드 자켓(스위스)'와 '머렐 카본 자켓(미국)'등도 인기가 높습니다.

고어텍스 자켓이 부담된다면 다른 소재를 사용한 전문 방수자켓을 구입하는 것도 알뜰 쇼핑의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기능성 소재인 '이벤트(eVENT)', '엔트란트(Entrant)', 퍼텍스쉴드(PERTEX SHIELD)'는 고어텍스와 대비해 기능성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합니다.
 
산행의 기본 아이템인 배낭 선택에서는 크기와 용량이 우선입니다. 산행일정과 계절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본격적인 봄, 가을 산행에서는 20리터〜35리터 짜리  소형 배낭의 판매율이 높습니다. 
 
판매순위를 살펴보면 단연 독일 브랜드인 '도이터(deuter)'가 초강세입니다.  특히 '도이터(deuter) 퓨투라' 시리즈는 아웃도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배낭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웃도어 팁 `산행시 무릎관절 예방법`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무릎관절 부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등산은 평지와는 다른 불규칙한 산길을 걸어야 하고 높낮이가 다른 길을 오르고 내려야 하므로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큽니다. 관절 보호에 유리한 등산용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부상을 사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준비운동 =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각 관절을 자연스럽게 움직여 몸을 따뜻하고 유연하게 만든다. 산행 초반에는 평소보다 천천히 걷다가 속도를 점점 올린다.
 
깔창 = 기능성 깔창은 산행 시 발의 피로를 현격히 줄여준다. 평발인 사람의 경우 발바닥 아치를 보정해주는 깔창을 사용하면 보다 편안한 보행이 가능하다
 
무릎보호대 = 하산 시 충격이 집중적으로 가해지는 무릎 관절을 잡아줘 연골 손상과 십자인대 손상을 방지해준다. 탈부착이 간편한 벨크로 형태가 일반적이다.

스틱 = 발에 의존하는 하중을 30%정도 팔로 분산시켜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료 및 전문 의견 협조 : 오케이아웃도어 닷컴 www.okoutdo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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