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미국 2위 자동차업체인 포드자동차(F)의 분기 적자가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8일(현지시간) 3분기 순손실이 전년동기의 52억달러(주당 2.79달러)에서 3억8000만달러(주당 19센트)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순실은 1센트로 톰슨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순손실 46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363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포드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4.3%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