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지원 부문은 저소득·저신용 차주에 대한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취약·연체차주 채무조정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은행과 부산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형은행 중 농협은행이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해 명예졸업하면서, 올해에는 차순위인 기업은행이 수상했다.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현장 중심 경영 컨설팅 활성화 등을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한 신한은행 및 경남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서민·중소기업 지원,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및 상생금융 지원 등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9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병칠 부원장은 그간 은행권이 대출금리 인하, 연체이자 감면 및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올해 9월말까지 총 1조4000억원의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난 1년간 새희망홀씨, 관계형금융, 경영컨설팅 및 개인사업자대출 119 지원 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부원장은 ”유수의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중장기적 방향성을 가지고 ESG정책을 발표한 것처럼, 우리나라 금융회사들도 우선순위와 가치를 설정해 포용, 상생금융을 추진하는 한편, 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서민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어려울 때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된 지원방안을 보다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