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빙그레, ‘식물성 메로나’ 호주 코스트코 판매에 ↑

  • 등록 2024-11-20 오전 9:48:53

    수정 2024-11-20 오전 9:48:5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빙그레(005180)가 강세를 보인다. ‘식물성 메로나’가 호주 코스트코서 판매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빙그레는 전 거래일보다 4.24%(2900원) 오른 7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를 호주에 있는 코스트코에서 이달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물성 메로나는 기존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유성분을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면서 맛은 유지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호주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식물성 메로나는 ‘멜론맛’과 ‘망고맛’, ‘코코넛맛’이 8개씩 모두 24개가 들어 있는 제품이다. 식물성 메로나는 코스트코 외에도 호주 1위 마트인 울워스와 4위 마트인 IGA에서도 판매 중이다. 다음 달부터는 2위 마트인 콜스에서 식물성 메로나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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