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라마는 의약품 개발자들의 항암제 임상시험에 대한 실리적이며 깊고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KoNECT 와 협약해 기업 주도 특화 교육인 항암 임상시험 전문 교육 MRSO를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에는 임상연구 분석 전문기관인 APACE사와 함께 더 특화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서수경 부사장은 프로젝트 옵티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종양학센터(OCE)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이며, FDA는 수년간 산·학·연과 항암제 개발 시 최대 내약 용량을 사용해 환자의 투약 순응도를 떨어뜨리는 현재의 패러다임을 되돌아보고, 환자 중심 접근방식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환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APACE CEO)는 이번 강의에서 신약 개발은 용량-약동학(PK)-약력학(PD)-임상반응의 상관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에 기반하여 극대화된 효과와 최소화된 부작용을 얻을 수 있는 용량용법으로 규제기관의 시판 허가를 받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임을 설명했다.
메디라마는 지난 2021년 설립된 임상개발전문기업으로 임상개발을 위한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항암제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ABCD는 원스톱 임상 플랫폼으로 임상 개발 전략, 임상시험의 운영 및 임상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점들과 질문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최고의 속도로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여러 바이오 협력사들의 임상개발 성공을 위해 임상개발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