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중강당에서 지난 15일 한국국제의료협회 제18회 국제의료사업 전략 개발 연수가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및 우수 기관 노하우 전수를 위해 한국국제의료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연수는 윤하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장(비뇨의학과)과 배좌섭 한국국제의료협회 사무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뒤이어 ▲이대서울병원의 건축이야기(이종홍 이대서울병원 시설팀장) ▲외국인환자 유치 특성화 전략(몽골 및 CIS)(김상현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팀장) ▲국제진료 현황 및 외국인환자 유치시스템(최인영 국제의료사업팀 간호사) 등의 강의와 이대서울병원 주요 시설 투어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대서울병원의 첫진료 라운지와 아트큐브, 웰니스 건강증진센터, 웰스테이 병동, 웰에이징센터, 이화의료아카데미와 보구녀관 등을 방문하며 이대서울병원이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직접 견학했다.
윤하나 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의료 실무자들의 연대가 강화되고 이화의료원 국제 의료 사업의 우수한 역량이 공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료가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들을 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