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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닷은 새한창업투자의 김윤 박사와 김유식 인터베스트 상무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새로 영입한 김윤 박사는 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을 전공한 뒤 2000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2년 스마트폰, PC 등에 쓰이는 TTS(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합성기술)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네오스피치를 창업하고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맡았다.
김 박사는 “앞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기업들과 손잡고 차세대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햅틱 기술 상용화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닷은 닷 패드를 기반으로 세계 시각장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시장의 생태계 전반을 지배할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장가능한 글로벌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앗은 최근 CES 2023에서 Accessibility(접근성)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촉각 디스플레이 닷패드를 출시했다. 또한, 시각·지체·청각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에게 정보 전달이 가능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국내 최초로 다양한 공공기관 및 교통시설에 적용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