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알티마는 완전히 새로워진 엔진을 탑재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가변압축비 엔진인 ‘2.0ℓ VC-터보 엔진’은 고성능을 위한 8:1에서 고효율을 위한 14:1까지 엔진의 압축비를 가변적으로 조정해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동시에 구현한다. 기본 2.5ℓ 직분사 가솔린 엔진 역시 80% 이상을 새롭게 재설계해 소음진동(NVH) 및 연비를 개선시킨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감소시켰다.
내·외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V-모션 2.0 컨셉에 기반해 역동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닛산의 디자인 언어를 충실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 모델과 대비하여 더 낮아진 전고, 길어진 전장, 넓어진 전폭을 통해 전체적으로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과감해진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했다. 인테리어에는 닛산 고유의 디자인 언어인 ‘글라이딩 윙’이 적용됐으며, 수평적인 이미지의 인스트루먼트 패널로 보다 개방된 느낌과 현대적인 인상을 준다.
한국닛산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엑스트레일’, 전기차 ‘신형 리프’ 등 닛산의 대표 라인업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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