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서 즐기던 맥주를 국내에서…'빈땅'(Bintang) 첫 출시

병맥주와 캔맥주 두 가지 타입
1일부터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
  • 등록 2018-06-01 오전 10:54:53

    수정 2018-06-01 오전 10:54:53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하이네켄 코리아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아시아 대표 맥주 ‘빈땅’(Bintang)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

인도네시아어로 ‘별’이라는 뜻을 지닌 빈땅은 인도네시아 최대 맥주 제조 기업 ‘멀티 빈땅 인도네시아’(Multi Bintang Indonesia)에서 생산하는 맥주이다. 멀티 빈땅 인도네시아는 1929년에 설립되었으며, 하이네켄이 1967년부터 운영권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다.

빈땅은 알코올 도수 4.7도의 필스너 타입 맥주로,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해 신혼 여행지와 휴가지로 사랑받는 발리나 롬복 등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에서 즐기는 맥주로 알려져 있다.

맥주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맥주대회(BIIA 2011)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6차례 수상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빈땅은 620㎖, 330㎖ 병맥주와 500㎖, 330㎖ 캔맥주 총 4종으로 선보인다. 1일부터 GS25와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달 중 대형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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