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복지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김동연 대표는 국산신약 14호 ‘놀텍’ 국산신약 18호 ‘슈펙트’를 개발하는 등 신약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독감백신 허가 취득 및 항바이러스물질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신약 연구에 매진하면서 국내 신약개발 성과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강동화 서울아산병원 교수, 권준수 서울대 의대 교수, 박두홍 녹십자 전무, 이창석 LG생명과학 연구위원 등 34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는 9월초까지 소속기관 및 협회추천을 받아 신청을 한 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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