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2일 `신용 전망: 중국의 용이 올해 연착륙하다.`란 보고서에서 "유럽 재정위기와 부진한 미국 경제 회복세가 수요를 줄이면서 중국의 수출주도 경제를 끌어내리고 있다"며 "이 때문에 중국은 지난해 9.2% 성장에 그쳤다"고 밝혔다.
S&P는 "중국의 여러 산업이 마지막 두 가지 시나리오의 침체 영향을 다양하게 경험할 것으로 보이며 분야에 따라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도 있지만, 등급에 이상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며 "부동산과 지방 정부가 가장 많은 침체를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