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43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09% 상승한 1만50.55를, 나스닥 지수는 0.32% 오른 2170.48을, S&P500 지수는 0.19% 뛴 1093.12를 각각 기록중이다.
이날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지만, 나스닥에 뒤이어 다우와 S&P500이 차례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아울러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 야후의 실적은 순이익과 매출액 모두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은 3분기에 적자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조정했다.
한편 오후에 발표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베이지북을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도 확산되고 있다. 전일 주택지표 부진을 경험한 직후라는 점에서 연준의 경기판단이 특히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