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찾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좌담회를 진행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10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인도 뉴델리에서 한일정상회담을 열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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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15~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계기에 기시다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한일 및 한미일 첨단 기술분야 협력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좌담회와 별도로 정상회담도 열어 북한 핵·미사일 문제 등 안보 문제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