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옛 캠프스탠리 미군부대가 있는 기지촌이었던 고산동 빼벌마을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새뜰마을사업 국가 공모사업에 올해 3월 선정됐다.
빼벌마을은 면적 6만7323㎡, 인구 491명 규모의 작은 마을로 기초생활인프라가 취약하고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데다 사회적 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작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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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부시장은 빼벌마을에 대한 사업계획 현황 보고와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상의 문제와 주거환경이 취약한 곳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광 부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사업에 선정된 만큼 빼벌마을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시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