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새 단장 마친 롯데호텔 월드…'라이언' 손잡고 5월 리오픈

지난해 6월 고층부 리뉴얼 이어 하층부도 작업 마무리
5월 1일 전 객실 재개관하며 '그랜드 리오프닝'
가족 단위 고객 겨냥 '캐릭터 룸' 기존 30실서 52실로
장기 투숙객 위한 '레지덴셜 객실' 42실 도입도
  • 등록 2022-04-28 오전 11:08:29

    수정 2022-04-28 오전 11:07:0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호텔 월드는 지난해 6월 고층부 리뉴얼 오픈 이후 1년만에 저층부 리뉴얼을 마치고 다음달 1일 그랜드 리오프닝(GRAND RE-OPENING)한다고 28일 밝혔다.

1988년 개관해 35년의 역사를 이어온 롯데호텔 월드가 전 객실 리뉴얼을 단행한지 3년만에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게 됐다. 롯데호텔 월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5스타 트렌디 레저 호텔(5 Star Trendy Leisure Hotel)’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바탕으로 호텔 공간과 콘텐츠·서비스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해 전 소비층을 아우르는 호텔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5월 1일 그랜드 리오프닝하는 롯데호텔 월드 전경.(사진=롯데호텔)


우선 롯데호텔 월드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전 객실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객실 키카드를 다음달 1일부터 호두나무 재질로 전면 교체한다. 기존 플라스틱 키카드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97%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적 가치를 높였다.

신규 객실은 4가지 객실 타입으로 총 244실이다. 객실 타입은 △일반 △캐릭터 △레지덴셜 △온돌스위트로 구분해, 방문 목적에 따라 가족 단위뿐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켰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특화된 캐릭터 룸을 기존 30실에서 52실로 대폭 확대했다. 기존 상층부에 선보인 브레드이발소 룸(22실)에 이어 로티로리 룸(10실), 카카오프렌즈 룸(20실)이 새롭게 추가된다. 롯데월드의 귀여운 마스코트로 꾸며진 ‘로티로리 룸’은 가족동반 고객 선호도가 높은 패밀리 트윈 룸 9실과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스위트 룸 1실로 준비됐다. ‘카카오프렌즈 룸’은 패밀리 트윈 룸 18실과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스위트 룸 2실로 구성했으며, 이중 10실에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조망할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는 호텔이 장기생활 공간으로 주목받는 최근의 트렌드에 주목해 레지덴셜 객실을 도입했다. ‘레지덴셜 룸’은 총 42실 규모로, 객실은 18평대 주니어 스위트를 비롯해 디럭스 더블 룸·트윈 룸으로 구성했다. 레지덴셜 객실에는 빌트인 냉장고·세탁기·전자레인지 등 장기 투숙객과 비즈니스 여행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필수 생활가전을 배치했다.

롯데호텔 월드는 그랜드 리오프닝을 기념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한 ‘35주년 셀러브레이션(35th Anniversary Celebr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리미어 스위트 룸 1박 △클럽 라운지(2인) △파인 다이닝 앳 룸(2인)△35주년 와인 1병이 제공된다. 파인 다이닝 앳 룸은 객실에서 즐기는 호텔 다이닝으로 모듬 연어·양갈비 스테이크 등 9종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개관 당일인 다음달 1일에는 선착순 35세트 한정으로 ‘35주년 바우처’를 판매한다. 해당 바우처는 1박 이용 시 최대 2박의 기회를 더 제공하는 혜택을 담았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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