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이원(왼쪽 세 번째)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과 이웃사랑다문화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물품 기증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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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안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에 먹을거리와 방역물품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지난 8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FFECT 추진단’을 자체 발족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연수원이 위치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는 2009년 다문화 특구로 지정 후, 100여개국 8만 7000여명의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거주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다문화 중심 지역이다.
연수원 직원들은 지난해 안산 다문화센터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한국에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 활동, 교육 활동, 기부금 전달 등을 이어오고 있다.
김이원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최일선의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도 중요한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