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제천 화재 이후 지난해 1월 밀양 화재, 6월 용산 건축물 붕괴, 12월 강남 대종빌딩 균열 등 최근 잇따라 건축물 안전사고 발생하며 신축 건축물 대상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이미 사용하는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려 국토부는 건축안전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더욱이 지은 지 30년 넘은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 37%에 달하고 2020년까지 40%대까지 올라설 예정이어서 안전관리 정책이 시급하다고 국토부는 판단했다.
또 건축안전팀은 새로 지어지는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관리할 계획이다. 건축자재 유통과정에서 방화문·내화충전구조 품질을 종합 평가하는 품질인정제도도 도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