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린, 즉석생면 쌀국수 `아오자이`로 창업시장 도전

  • 등록 2017-02-07 오전 11:00:38

    수정 2017-02-07 오전 11:00:3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외식전문기업 월드린은 최근 소비 트렌드와 창업 키워드에 알맞은 즉석생면 쌀국수 전문점 ‘아오자이’를 창업시장에 내놓았다.

‘오주(oh!酒)’라는 독특한 상호와 ‘친인간주의(사람에 대한 관심)’라는 비젼으로 국내 주점업계에 들어선 월드린은 최근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아오자이’ 쌀국수
월드린이 수 년 간 준비 끝에 런칭한 ‘아오자이’의 경쟁력은 업계 최초 ‘즉석생면쌀국수’.

관계자는 “제휴업체와 함께 특수제작한 가스용 ‘제면기’는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그 동안 건면이나 냉동면만을 사용해 조리했던 쌀국수와는 달리 생면 특유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은 고객의 미식을 일깨워 충성고객으로 바꿔놓고 만다”고 밝혔다.

또 “‘아오자이’는 국내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구조 내에선 결코 해결할 수 없었던 아래 세 가지의 주제를 비로소 해결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첫번째는 ‘특수제작된 제면기’를 통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다. 두 번째는 자동식권발매기·순번대기표·홀의 모든 시스템을 셀프화 해 서빙 인력이 필요없는 간편운영체제를 갖춘 점이다.

이 밖에도 원가율 25%를 넘지 않는 높은 마진률 확보한 것이 아오자이만의 경쟁력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감성&웰빙을 주제로 한 ‘아오자이’는 월드린의 ‘성향집중공략형’ 콘셉트로 탄생했다.

관계자는 “‘성향집중공략형’은 문화 과잉시대에 살고 있는 최종 소비자의 숨은 니즈(Needs)를 파헤쳐 그 무의식 속에서 다뤄지는 소비성향을 주제로 다가가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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