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4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6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이다.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순위를 발표한다. 올 상반기에는 33개 산업, 117개 브랜드가 경쟁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76점을 받아 타이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구매 의향을 측정하는 구매의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타이어(073240)가 75로 2위를,
넥센타이어(002350)가 7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8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티어(Top-tier) 타이어 기업답게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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