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주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두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문진과정을 소홀히 해 군인 884명의 혈액이 폐기처분됐으며 약 5000여만원의 금전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조사결과 대한적십자사의 단체헌혈 기획과 직원들은 헌혈을 실시하기 전에 예방접종이 헌혈과 무관하다고 잘못 안내해 MMR(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백신을 맞은 장병들을 채혈했으며, 헌혈기록카드에는 ‘예방접종사실 없음’이라고 허위 기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사실을 전해들은 많은 네티즌들은 `어이없고 황당해 말도 안 나온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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